윈도우7에서 윈도우 디펜더 완전히 끄는 법과 삭제 방법 정리
윈도우7은 윈도우10이나 11과 달리 디펜더 기능이 단순하며, 실시간 보호 기능도 제한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백신 프로그램과의 충돌이나 불필요한 리소스 점유 문제로 디펜더를 끄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이 많은데요 이에 윈도우7을 기준으로 윈도우 디펜더를 비활성화하거나 삭제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1. 제어판에서 디펜더 끄기
- 제어판 > 관리 도구 > 서비스로 이동 후 목록에서 Windows Defender 선택
- 마우스 오른쪽 클릭 > 속성 > 시작 유형을 사용 안 함으로 설정
- 서비스 상태에서 '중지' 클릭 후 적용
이렇게 하면 윈도우가 부팅될 때 디펜더가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습니다.
2. 디펜더 프로그램 자체 실행 차단
- 디펜더 프로그램을 수동으로 실행한 뒤, 도구 > 옵션으로 이동
- "이 프로그램을 사용" 체크 해제 후 저장 후 종료
이 설정을 비활성화하면 수동 실행도 차단됩니다.
3.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사용 (Pro 에디션 이상)
- Win + R >
gpedit.msc
입력 - 경로 이동: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Windows Defender
- "Windows Defender 사용 안 함" 항목을 더블 클릭 > '사용'으로 설정
적용 후 재부팅하면 디펜더가 완전히 꺼집니다.
4. 디펜더 파일 강제제거 (비추천)
디펜더는 윈도우 시스템 구성 요소로 완전 삭제는 권장되지 않지만, 고급 사용자라면 다음 경로의 파일 삭제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C:\Program Files\Windows Defender
C:\ProgramData\Microsoft\Windows Defender
단, 이 과정은 시스템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복구 지점 설정 또는 백업 후 진행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5. 다른 백신과 충돌 시 처리
윈도우7에서 알약, V3, 아비라 등의 백신을 사용할 경우 디펜더와 동시에 작동하면 시스템 리소스 낭비나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디펜더를 비활성화하거나 타 백신의 실시간 보호만 사용하는 방식으로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펜더 비활성화 시 주의사항
- 디펜더를 비활성화한 상태에서는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다른 백신을 함께 사용하세요.
- 레지스트리 편집이나 시스템 파일 삭제는 리스크가 크므로 초보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Microsoft에서 윈도우7 지원을 종료했기 때문에, 보안 업데이트도 더 이상 제공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윈도우7 뿐만 아니라 윈도우8, 윈도우10, 윈도우11 등 윈도우 디펜더는 간단한 악성코드 방어용으로 제공되지만, 보다 강력하고 실시간 감시 기능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백신으로의 교체가 권장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윈도우7에서 디펜더를 껐는데도 작업 관리자에서 계속 떠요. 왜 그런가요?
서비스를 중지했더라도 일부 시스템 프로세스는 백그라운드에서 ‘보안 상태 확인’ 용도로 남아 있을 수 있어요.
특히 타 백신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윈도우 보안센터가 자동으로 디펜더를 다시 활성화하려고 할 수 있어요. 반드시 다른 백신을 설치한 후 디펜더를 끄는 걸 추천해요.
Q. 디펜더를 완전히 삭제했더니 Windows Update 오류가 발생했어요.
디펜더는 윈도우 구성 요소 중 일부로, 완전 삭제 시 업데이트 체계에서 오류가 날 수 있어요.
특히 보안 업데이트 또는 KB 관련 항목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삭제보다는 ‘비활성화’ 상태로 두는 걸 권장해요.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어두고 진행했다면 롤백도 고려해보세요.
Q. 디펜더 비활성화 후 타 백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요.
일부 백신은 디펜더와 연동돼 설치 직후에는 윈도우 보안센터와 충돌할 수 있어요.
이 경우 해당 백신의 설정에서 실시간 감시가 제대로 활성화됐는지 확인하고, 필요시 백신을 재설치해주는 것도 좋아요. 특히 알약, 노턴, 카스퍼스키 등 일부 백신은 디펜더 잔여 프로세스가 남아 있으면 경고를 띄우기도 해요.
Q. gpedit.msc가 실행되지 않아요. 왜 그런가요?
gpedit.msc는 윈도우7의 ‘Pro’ 버전 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만약 Home 에디션이라면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실행되지 않는 게 정상이에요. 이 경우에는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일부 정책을 수동 적용할 수는 있지만, 잘못 다루면 시스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추천하지 않아요.
Q. 디펜더를 껐더니 부팅 속도가 느려졌어요. 관련이 있을까요?
직접적인 연관은 적지만, 디펜더가 비활성화된 상태에서 시스템이 신뢰할 수 없는 백그라운드 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악성코드가 침투하면 부팅 속도나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요. 꼭 타 백신과 병행해서 사용해야 해요.
Q. 윈도우7에서 디펜더를 꺼도 레지스트리에 남는 정보가 있나요?
네, 디펜더의 설정값은 일부 레지스트리 경로에 저장되며 대표적으로 다음 경로에 남습니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Defender
해당 경로에서 관련 값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지만,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초보자는 건드리지 않는 걸 추천해요.
Q. 다른 백신 설치 전에 미리 디펜더를 꺼야 하나요?
일부 백신은 설치 과정 중 자동으로 디펜더를 비활성화하긴 하지만, 사전에 수동으로 꺼주는 게 충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특히 구형 백신이나 오프라인 설치 환경에서는 디펜더가 먼저 꺼져 있어야 설치가 원활할 수 있어요.
Q. 디펜더 삭제 후 윈도우 보안 알림을 끄는 방법은 없나요?
작업표시줄에 나타나는 보안 경고는 ‘작업 센터’ 설정을 통해 끌 수 있어요.
경로: 제어판 > 작업 센터 > 보안 → ‘Windows Defender’ 항목의 알림 체크 해제
이렇게 하면 디펜더 관련 보안 경고가 표시되지 않게 돼요.
'컴퓨터 > 윈도우7'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윈도우7 오피스 크랙 정품인증 후 컴퓨터 느려짐 랜섬웨어 바이러스 의심? (0) | 2025.04.25 |
---|---|
윈도우7 MBR을 GPT로 변환하고 UEFI 모드로 사용하는 방법 (1) | 2025.04.20 |
윈도우7 정품 인증 해제 및 라이선스 만료기간 확인 방법 (0) | 2025.04.18 |
윈도우7 초기화와 백업, 느려진 컴퓨터를 다시 빠르게 만드는 방법 (0) | 2025.04.13 |
EFI 시스템 파티션 삭제 및 디스크 초기화 방법 (0) | 2025.04.04 |